[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비거니즘을 통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 비건 필름 페스티벌(International Vegan Film Festival IVFF)’이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의 비건 전문 매거진 베지월드매거진(VEGWORLD magazine)은 제6회 국제 비건 필름 페스티벌 개최 소식을 알리며 이날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공모작을 신청받는다고 보도했다. 국제 비건 필름 페스티벌의 공모는 영화와 요리책으로 나뉜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부문은 전 세계에서 만들어진 비거니즘을 주제로 한 단편 및 장편 영화를 상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비건을 주제로 한 장편 영화 △라이프스타일, 동물복지 △건강과 영양 △환경보호 △공익광고(PSA) 등 5개의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지난 5년 동안 25개국의 150개 이상의 영화 출품작이 경쟁을 펼쳤으며 국제 비건 필름 페스티벌은 크고 작은 예산으로 전문 영화 제작자와 아마추어 영화 제작자의 영화의 구분없이 비거니즘에 뜻을 한다면 모든 영화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실제로 소 농장을 운영하는 주인공이 소에 대한 죄책감과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매년 11월 1일은 ‘세계 비건의 날’이다. 1994년 영국 비영리단체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가 창립 50주년과 더불어 비건(Vegan)과 채식주의(Veganism)라는 용어를 만든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날이다. ‘세계 비건의 날’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의 대응책으로 개인이 시도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통하는 채식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먼저 다음 다큐멘터리들을 볼 것을 추천한다. ◆ 베쥬케이티드(Vegucated) 비건 영화감독 마리사 밀러 울프슨(Marisa Miller Wolfson)에 의해 2011년 제작된 베쥬케이티드(Vegucated)는 비건(Vegan)과 교육(Education)이 합쳐진 단어로 다큐멘터리의 내용을 미루어보아 ‘채식을 배우는 과정’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 다큐멘터리는 육식을 사랑하는 3명의 참가자가 6주 동안 채식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채식을 처음 접하는 이들이 대부분 그렇듯 처음에는 다이어트와 건강 개선의 목적으로 시작하게 되지만 곧 축산업이 지구에 미치는 잠재적인 위험에 대해 인식하게 된다. 6주간의 채식을 통해 3명 가운데 완벽한 비건으로 전향한 이는 한 명이